이제 중학교 올라간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 학교생활하면서 신나고 즐겁지만 엄마와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암기를 잘 못하는건지 공부를 못하는건지 늦게 남아 공부를 하고 늦게 끝나 많이 지친 상태로 집에 오면

스트레스 받은상황에 엄마가 아는척이나 괜한걸 묻거나 저에게 관심받을려고 노력을 하시는 듯 하지만

저는 그것이 관심으로 안느껴지고 스트레스가 됩니다.

안그래도 요즘 학원이 8시가 넘어 끝나는데 매일 이런 일들이 일어날 거 같아 매우 거슬리고 싫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친구와 사이가 가까워지는 sns등도 하고 위로도 해줄 친구가 있는 스마트폰을 구지 압수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제 제가 친구와 놀고 sns상에서 오랫동안 만난 친구와 만남을 가지다가 8시를 넘겨 들어왔습니다.

그때하필 휴대전화가 꺼져서 연락도 못했습니다.실제론 처음만난 친구한테 전화를 빌릴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갔지만

엄마께서 처음만난 친구와 왜 만나고 연락도 안했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이때 저는 '나도 이제 슬슬 적당한 독립적 생활을 하고싶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꾸 형이랑 저때를 비교하시며 화를 내시지만 저는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형은 용돈을 얼마나 받았고,얼마나 시간을 잘지키고, 얼마나 혼났고..등등 하시지만 저는 왜 같은 방식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꼐 여쭤보기가 두렵습니다. 또 사소한 일로 자주 싸울게 뻔하니까요...

그래서 이 글에 대한 답을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저랑 형이랑 같은 방식의 교육이 과연 좋은걸까요?

마지막으로 저도 적당한 독립적인 생활을 해도 될까요?